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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腦]무뇌/지름신

[지름]Macally ice STATION(거북이 목 방지)

by 우에로그 2006. 3. 21.

우에 블로그의 태그 항목을 보시면 지름신 강림이 큰 글씨로 강림하신(?) 것을 볼 수있다.
대부분의 포스팅이 지름 항목인것인가...

그만큼 나의 삶은 빈곤해져가는데...

어쨌든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름 포스팅이다.

이번에 지른 것은 Macally의 ice station 이다.

Macally(http://www.macally.com) 라는 회사는 컴퓨터 및 노트북.등의 각종 악세사리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로, 특유의 화이트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린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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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macally의 ice KEY 키보드

음...어쨌든 위 사진의 ice KEY를 지른 것은 아니다.

turtle neck syndrome 을 아는가?
눈 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물체를 장시간 내려다보는 경우, 사람의 목이 거북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위와 같은 불완전한 환경에서 특이한 자세가 지속되어 척추에 부담이 가고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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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이 거북이 목이 되어버리는 무서운 병인 것이다.

어쨌든 소니의 s53을 쓴지도 어느덧 3개월째...
그동안 데스크 탑을 써오다가, 노트북을 지른 나는 신나게 노트북을 애용했다.
데탑이 없기때문에 안에서나 밖에서나 노트북을 써왔는데...

노트북의 장시간 사용, 즉 눈 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사물을 장시간 내려다 보고 있는 나에게 거북목 증후군의 신호가 온 것이었다.

어깨가 무지 아팠다.(위 그림에 있는 어깨 근육 통증!!!!)
.
.
.
사실 목도 아파...
머리까지 울리는 것 같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나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노트북 유저의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 있었다.
거북목 검색하면 3M 노트북용 받침대 lx-550 가 낼롬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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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에서 만들었다면 믿을 만 하겠지?
그런데...2만원 초반의 가격(물론 처음에 팔때는 3만원 후반이었다고 한다) 치고는 부실하다는 의견이 너무나 많았다. 단지 플라스틱 뿐이라는데...

아아...거북목을 그대로 둘 수는 없고...

건강을 위해서 돈을 쓰는건 아끼면 안돼~

지름신의 충고에 lx-550을 지르려는 순간,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바로 그것이 이번에 내가 지른 macally의 ice STATION 인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노트북 유저들이 lx-550을 구입한다. 하지만 남들 다 사는 건 왠지 싫었다. 난 다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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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lly의 거북목 방지 시스템(뭔가 거창한데??) ice STATIO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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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게 포장이 잘 되어있다.(그렇다고는 하지만 단순하다. 솔직히 말해서, 실망. 2만원 초반대의 가격치고는 너무 초라해...역시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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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양의 LX-550과는 달리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이건 책 받침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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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다. 난 책받침대를 산 것이다. 무려 2만원 초반의 비싼~~~ 책 받 침대를...
제대로 질렀구나!!!
가...아니라 본래의 목적을 가지고 다시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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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꽃는...아니 노트북을 올려놓는 부분. macally 특유의 마크, 그리고 안쪽에는 노트북의 보호를 위해 고무파킹이 되어있다.(이 부분을 보면 책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올려놓기 위한 받침대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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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을 보면 3단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뒤쪽을 좀 더 확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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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까지도 가능하다. 3단과 6단의 변경에서 절제된 macally의 디자인 미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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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본래의 목적대로 노트북을 올려놓아 보았다. 충분히 왠만한 데스크 탑의 높이로 노트북 화면이 올라갔다. lx-550 이든 ice STATION 이든 특별할 것은 없다. 거북목 방지를 위해서는 LCD 높이만 안정적으로 올려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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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선들을 연결한 모습. 확실히 난잡하다. 왼쪽의 랜선, 스피커 선, 오른쪽의 마우스 포트, 키보드 포트. 등등. 양쪽으로 어지러운 모습을 선사한다...뭐 봐줄만은 하다.
ice STATION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lx-550의 선 정리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뭐... 노트북에 그리 많은 usb를 연결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뒤에 가려서 안 보이니 괜찮다.

내 노트북 s53은 13인치 정도의 와이드 노트북인데, 거의 꽉 차는 편이다.
결론은 14인치 이상은 절대 사용 불가다.
lx-550도 그정도의 크기가 최대라고 한다.

ice STATION 의 장점은...
역시 노트북 받침대로 쓰면서, 안 쓸때는 책 받침대로서 훌륭히 활용가능하다는 점이다.
lx-550 보다 ice STATION 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은 항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른 것이고...

어쨌든 데탑없이 노트북만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lx-550 이든 내가 지른 ice STATION 이든 노트북 받침대를 마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
나의 지름신님이 말씀하셨다.

건강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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