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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腦]우뇌/감상

[Daum스타리그] 스카우트맨 김택용

by 우에로그 2007. 6. 9.
최근 상승세인 프로토스의 혁명가 김택용
푸켓 프로토스 신의 정기를 받아 절대 무적으로 군림하던 마재윤을 결승에서 3:0 으로 꺽은 이후, 마재윤과의 통산 전적 6:1, 이윤열과의 전적 4:0
화려한 전적으로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Daum 스타리그에서 8강 진출을 결정지은 상태에서 16강전 진영수와의 전투에서
그는 제대로 그를 농락하는데,

그 수단은 바로 스카우트!!!!

오리지날 시절 스카우트 2~3부대 끌고, 하늘을 장악하던 시절은 멋 옛날...
브루드워 출시 이후, 프로토스의 공중전은 커세어, 혹은 막장트리 캐리어로 굳혀졌고,
스카우트는 하늘의 왕자(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라는 별명과는 달리, 실제 스타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유닛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스카우트를 8대 이상의 군무
스카우트 업그레이드를 위한 플릿비콘 2개...
스카우트의 한을 풀어주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스카우트를 등장을 본 진영수가 움찔하는 장면(2번째 동영상 7분 21초)은 스카우트가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얼마나 강한 타격을 주는지 알 수 있다.
이제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스카우트를 볼 때마다 치를 떠는 선수들이 등장할 듯.

p.s) 그건 그렇고, 나는 시험기간에 뭐하는거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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