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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間腦]간뇌25

유럽여행기13 - 전쟁박물관 & Leave London 2005.10.27 오늘은 런던에서 아웃하는 날이다. 오후에 출발하는 유로스타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런던을 여행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일단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워털루 역 근처로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역이 가까운 관계로 걸어갔다. 빅벤 잘 있어~지나가는 길에 15분마다 울리는 종소리를 들려주었다. 런던아이, 결국 못 타고 가는구나~(타면 돈 아깝다는 말을 너무 들어서...) 유로스타 탑승구 앞에서 워털루 역에서 유로스타 탑승구를 확인한 뒤, 밖으로 나왔다.아직 유로스타 탑승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주변을 여행하기로 했다.워털루 역 근처에서 구경할만한 곳이 있었다.전쟁박물관인데...물론 이곳도 무료다!워털루 역에서 바로 보이는 표지판만 따라가면 나올 정도로 가까우니, 유로스타로 런던을 .. 2006. 6. 7.
유럽여행기12 - 하이드파크 & 테이트모던 버킹엄궁전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 난 후,바로 옆에 보이는 그린파크로 들어갔다.사실 더 유명한 곳은 그린파크 반대쪽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인데...하이드파크 방향으로 걸어갈려면 그린파크쪽으로 가야했다. 한가로운 그린파크의 모습 산책로가 잘 조성된 공원의 모습 운동하는 외국인 아저씨도 있었다. 수요일 오후, 도심의 공원에서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우리나라에서 이런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도시 한 가운데에 큰 공원을 만들기에는 부족한 우리 국토의 현실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공원에서 산책할 만한 여유가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얼마나 아쉬운지...(그나마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삶의 여유쪽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주 5일제의 시행 같은...)그린파크.. 2006. 5. 31.
유럽여행기11 - 근위병 교대식 2005. 10. 26 또 새로운 하루의 시작이다. 런던에서 5일째... 이젠 이 도시도 익숙하다. 버스노선이나 지하철 노선은 거의 눈 감고도 보일정도니... 언제나 그렇듯이 하루의 시작은 Oneday Ticket와 함께 그리고 2층 버스를 타면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는 센스!! 사실 1층에 타는게 내릴때도 편하다. 2층에 올라가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니까... 하지만 2층 버스에서 보는 도시의 모습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저 약간 높은 곳에서 볼 뿐인데... 어쨌든 버스만 타면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갔다. 특히 제일 앞자리에 앉으면 놀이기구 탄 느낌이다. 오늘도 뮤지컬을 보기로 했다. 연속 3일째!!! 사실 뮤지컬에 문외한인지라, 3개까지는 안 볼려고 했는데... 같이 다니는 범석이는 뮤지컬을 무지.. 2006. 5. 26.
유럽여행기10 - 워터비치 & 라이온킹 펀팅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뭐라도 간단하게 먹으러 가야지 역으로 가는 길에 괜찮은 펍이 보여서 들어갔다. 캠브리지에서 발견한 괜찮은 펍 Wetherspoon Wetherspoon의 실내모습 일단 펍에 왔으니, 맥주 한 잔씩 주문했다. 배가 고파서, 음식도 주문할려고 메뉴를 보니 Fish&Chips가 보였다. 아...영국에 왔으면 Fish&Chips 정도는 먹어주는 센스!!! 영국의 대표 요리라는게 특별히 없고, 즐겨먹는 요리로는 Fish&Chips가 있는데, 이것도 어이없는게 그저 생선까스와 감자튀김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영국에서 어디서나 볼수있는 서민적인(?) 요리이니 한번 먹어줘야지. 그래서 나온 것이... 짜잔~ Fish&Chips 라고 나왔다. 어...뭔가 이상하다. Fish는 어.. 2006. 5. 18.